|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상지건설의 주주우선 공모 유상증자 규모가 근 5배 가까이 대폭 늘어났다. 유력 대선 후보 이재명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폭등한 데 따른 것이다.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주주들은 이미 확정된 상황, 껑충 뛴 주가가 신주 상장 시까지 지탱될 수 있는 지가 관건이다.
상지건설은 지난 2월 초 결의하고 진행하고 있는 400만주 규모 주주우선 공모증자 발행가액을 24일 확정공시했다.
당시 1주당 1.0062518426주의 비율로 주당 5000원에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조달 예정금액은 200억원이었다.
상지건설 주가가 이들 들어 대폭등하면서 변화가 생겼다. 상지건설 주가는 지난 18일 장중 5만64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3월말 3400원의 10배가 넘었다.
지난 18일 대규모 전환사채 전환청구 소식에 급등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여전히 주가는 2만원을 넘는 상태로 증자 결의 당시와 비교하기 힘들다.
이에 발행가액도 크게 뛰었다. 이날 확정공시한 발행가는 주당 2만2850원으로 당초의 4배가 넘는다. 증자 규모는 914억원으로 늘었다.
증자의 성공 여부는 결국 주가에 달린 상태다.
우선 구주주 대상 청약은 오는 28일, 29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증자에 청약할 수 있는 구주주들은 지난달 13일 기준일 주주들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5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신주 상장은 5월22일 진행된다.
한편 지난 18일 전환청구된 전환사채 전환주도 5월22일 상장된다. 5월22일 현재 발행 주식의 50%가 넘는 240만주가 상장된다.
유상신주까지 합하면 같은 날 640만주가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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