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주도, 전국 아파트 매매가 소폭 상승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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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이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상승했다. 5대 광역시(-0.11%), 기타 지방(-0.06%) 등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서울이 0.50% 상승하며 수도권(0.25%) 상승을 견인한 것이 주효했다. 반면 경기·인천(-0.06)은 하락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4곳, 보합 1곳, 하락 12곳으로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4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7% 하락했다. 봄 이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임차 수요가 회복되지 않는 모습이다. 서울(-0.10%), 수도권(-0.06%), 경기·인천(-0.03%), 5대 광역시(-0.13%), 기타 지방(-0.07%) 등 주요 지역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대전(-0.18%), 충북(-0.17%), 부산(-0.16%), 제주(-0.12%), 세종(-0.11%), 대구(-0.11%) 순이었다. 반면, 전북(0.04%), 인천(0.02%)은 소폭 상승했다.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윤지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대선 주자들의 주요 정책 발표가 쏟아지면서 수요층의 의사 결정을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대선 국면에 본격 진입한 만큼, 주요 정당들을 중심으로 선심성 공약들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차기 정권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이는 요인이므로 과거처럼 정치적 이슈로 인한 매수 지연 움직임은 상당 수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투기 수요 억제와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침은 이어갈 것으로 예측돼 각자의 자금 사정에 맞는 내 집 마련 전략을 치열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4월 셋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2,4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두산위브더제니스평내호평역N49',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충북 청주시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아테라2차' 등에서 청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남동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2·3단지', 인천 부평구 산곡동 '해링턴스퀘어산곡역', 울산 울주군 범서읍 '태화강에피트' 등 6곳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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