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혜, 글로벌 치어리더 위엄…투표 1위로 증명한 인기

사회 |박지환 |입력
이미지=이다혜 sns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지난 9일 디시트렌드에서 진행된 치어리더 인기투표에서 라쿠텐 몽키스 소속의 이다혜가 563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다혜, 라쿠텐 몽키스 에이스 치어리더로 1위 등극

1999년생으로 전북 전주 출신인 이다혜는 2019년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데뷔한 이후, 현재는 대만 프로야구팀 라쿠텐 몽키스에서 활동 중이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으로 K-치어리더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세련된 퍼포먼스로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일상부터 응원 무대까지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방송 활동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이번 1위는 이다혜가 단순한 경기장의 응원단을 넘어 ‘글로벌 치어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권희원,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2위 유지

314표를 얻은 권희원은 ‘여신님’이라는 팬의 표현처럼 우아한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응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현장 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기반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타일리시한 무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투표 순위 (4월 9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 순위 (4월 9일) ⓒ디시트렌드

김연정, 여전히 강한 저력의 3위

3위는 205표를 받은 김연정이 차지했다. “너무 아름다우세요!”라는 팬의 메시지처럼, 김연정은 여전히 세련된 비주얼과 노련한 퍼포먼스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종목에서의 응원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4~5위, 팬층 뚜렷한 인기 지속

하지원은 200표로 4위에 올라, ‘활동 자주 해줘서 좋다’는 팬 반응 속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은비는 151표로 5위를 차지했으며, 개성 있는 무대 매너와 밝은 분위기로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6~10위, 차세대 주자들 부상

이소민 – 148표

나수린 – 122표

우수한 – 95표

이호은 – 70표

안지현 – 44표

11~20위, 다양해진 팬심의 흐름

염세빈, 김가은, 공서희, 박담비, 이주은, 김진아, 배수현, 김유나, 손지해, 차효민

경기장 밖에서도 뜨거운 경쟁…팬심이 판세 좌우

이다혜를 중심으로 한 상위권 인물들은 모두 무대 위의 존재감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 능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장의 응원을 넘어 방송과 SNS 활동까지 아우르며 활약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은 치어리더에 대한 인식 변화를 이끄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4월 14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의 손끝에서 판세가 갈리는 가운데, 치열한 인기 경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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