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전력기술과 퇴직연금 업무협약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와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가입한 퇴직연금을 담보로 질권을 설정해,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은 사내기금 대여 등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더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하나로 연결된 연금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신한 SOL뱅크 앱에서 비대면 퇴직연금 관리 플랫폼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하고, 은행권 최다인 190개 ETF(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