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캐피탈, 신임 대표에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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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G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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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발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 모집한 대표이사 후보들 가운데 최종 후보를 MG캐피탈 주주총회에 추천했다. 자추위는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김병국 전 상무를 최종 선임했다. 자회사 중 처음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대표이사를 발탁했다.

김병국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역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추위는 “김병국 대표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리스크관리, 인사·전략·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월 28일 국내 10위권 캐피탈회사 M캐피탈(옛 효성캐피탈)의 최종 인수대금을 납입하고, 사명을 MG캐피탈로 변경했다. 그날부터 현재까지 이중권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략기획본부장이 MG캐피탈 임시 대표이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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