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16년간 장애 신입생 2천여 명 노트북 지원..대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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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까지 ‘KB 신입 장애 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7년차를 맞은 지원사업 대상은 2025년 4년제 일반대학과 전문대학에 등록한 장애 신입생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새 학기를 맞아 장애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신형 노트북과 장애 유형에 맞는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장애 유형에 따라 음성으로 화면 정보를 읽어주는 센스리더, 더 쉽게 조작이 가능한 트랙볼마우스 등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신입장애대학생 노트북 지원사업’을 통해 2,022명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노트북을 지원받은 학생들의 학업과 자격증 취득,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학생들이 불편한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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