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위기여성청소년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천원의 사랑’으로 고위기여성청소년에게 심리지원 등 생계비를 지원했다.
LG유플러스는 민들레학교를 찾아 관련 기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민들레학교에 위탁된 고위기여성청소년의 프로그램 교육비, 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정서 치료비와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병욱 LG유플러스 팀장은 “부모 입장에서 위기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며“이번 지원으로 민들레학교 여성청소년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들레학교는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2010년 설립 후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 고등 여학생들을 위탁교육중이다. 14년간 기숙사를 운영하며 학교생활이 힘들거나 가정파괴로 돌봄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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