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실시한다는 소식으로 6% 가까이 급락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 CEO로서보다 정부효율부 수장으로서 트럼트 대통령의 곁에 있는 모습이 더 익숙해진 상태다.
뉴스1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5.61% 급락한 263.45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올 들어서는 34.76%, 전고점 대비로는 43% 각각 폭락했다. 이로써 시총도 8473억달러로 줄었다.
이뿐 아니라 테슬라는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최장기 하락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기간 테슬라의 시총은 약 5000억달러(약 724조) 증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시총(2476억달러)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이다.
S&P500 소속 기업 중 5000억 달러 이상의 시총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은 14개에 불과할 정도로 5000억달러는 큰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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