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신규 신용대출 30% 중·저신용자에게 내준다

경제·금융 |입력
인터넷은행 3사 [출처: 각 사]
인터넷은행 3사 [출처: 각 사]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이 올해부터 새로 취급하는 신용대출의 30%를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로 채워야 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인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목표는 평균잔액의 30%를 넘기고,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하지 않으면 됐다.

올해부터 기존 목표에 더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이 신규 취급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도록 공시 대상을 추가했다.

아울러 경기상황에 따라 임의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을 일정 수준 이하로 줄이지 못하도록 한다.

은행연합회는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분기마다 공시한다. 

금융위원회는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 이행을 신사업 인·허가 심사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은행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를 충족하도록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터넷은행 3사는 이날 지난 2024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을 공시했다. 토스뱅크가 34.7%로 가장 높았고, 케이뱅크(34.1%)와 카카오뱅크(32.1%)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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