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04%↑...수도권 아파트 상승 주도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2% 승승했다. 다면 서울을 제외한 경기·인천 지역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전주대비 0.04%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한 반면, 기타 지방이 0.02%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지역이 9곳, 하락 지역이 7곳, 보합 지역이 1곳으로 상승세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충북(0.06%) △충남(0.05%) △전북(0.05%) △서울(0.04%) △경북(0.04%) △울산(0.04%)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제공=부동산R114)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제공=부동산R114)

한편, 1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8%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하락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0.00%)을 유지하며 제한적인 가격 흐름을 보였다. 서울과 수도권, 경기·인천, 5대 광역시, 기타 지방 모두 큰 변동 없이 안정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지역은 2곳, 보합 15곳, 하락 지역은 없었다.

지역별로는 △인천(0.01%) △부산(0.01%)이 소폭 상승했다. 한편, 1월 전국 전세가격 변동률은 0.02%를 기록하며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제공=부동산R114)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 (제공=부동산R114)

서울시가 2020년부터 5년간 유지해온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일부를 해제하면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 이슈가 있는 지역들이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잠실과 삼성동 인근 지역의 아파트 305곳 중 291곳이 해제되면서, 기존 매수자의 2년 실거주 의무도 즉각 해제돼 위축됐던 매매거래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매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동시에 늘어나면서 호가가 급등할 경우 매수자들이 선뜻 계약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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