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유력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사외이사 김한조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은 오는 3월말로 임기가 끝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할 사내외 이사 후보 추천안 등을 논의한다. 

이사회는 다음달 주총 이후 이사회를 열어 차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사외사로 합류한 신제윤 전 금유위원장이 차기 이사회 의장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신 전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금융 현안에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관료 시절 국제금융을 담당했으며, 국제기구 근무 경험도 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이 현재 탄핵 정국 경제외교 지원을 위해 임기 1년의 국제금융협력대사로 활동중인 가운데 신 전 위원장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 당시 국제금융협력대사로 활동했다. 

신 전 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 삼성전자의 글로벌 금융·경제 리스크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 이사회 이사들 가운데 싱가포르대학기금 최고투자책임자(CIO)인 김준성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노태문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 이정배 고문도 다음달 임기가 만료된다. 작년 5월 복귀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겸 메모리 사업부장은 사내이사 선임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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