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13일 한화그룹 지주회사격인 (주)한화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22.2% 상향조정했다. 매수 의견도 유지했다.
KB증권은 자회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등의 실적이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건설 사업부문의 이라크 BNCP 프로젝트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감소도 반영했다.
특히 PBR 목표 배수를 종전 0.33배에서 0.41배로 올려 목표주가를 적용했다.
KB증권은 "현재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따른 시가총액이 상승 중"이라며 "한화의 자체 사업 실적 개선과, 자회사 순자산가치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최근 주식시장은 조선과 방산업체들이 주도주로 부상한 가운데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이 주력이어서 랠리를 만끽하고 있는 중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