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삼성월렛 해외 QR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GLN 가맹점 태국 800만 곳과 일본 150만 곳에서 삼성월렛으로 QR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수수료는 일반 신용카드보다 저렴하다.
삼성월렛은 대표적인 국내 스마트폰 디지털 월렛 서비스로, 삼성월렛 계정에 GLN 해외 결제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기만 하면 해외 QR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LN은 글로벌 주요 지역과 국가에서 ▲QR결제 ▲QR ATM(자동현금입출금기) 출금 ▲해외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 등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LN의 QR 결제 서비스는 GLN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머니 등 하나금융그룹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토스, KB스타뱅킹, iM뱅크, 케이뱅크,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석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번 삼성월렛과 GLN의 만남으로 더 많은 손님들께 쉽고 편리한 모바일 QR 결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어디서나 GLN의 글로벌 결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GLN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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