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 재개발, 삼성물산·현대건설 격돌...조합원 표심 잡기 경쟁 치열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한남4구역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센트럴 커뮤니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한남4구역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센트럴 커뮤니티 조감도 (사진제공=삼성물산)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조합원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각각의 차별화된 전략과 혁신적인 설계를 내세워 한남4구역의 시공권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삼성물산, 역대급 커뮤니티와 품질 관리로 승부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한남4구역에 역대급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과 장기 품질 보장을 내세웠다. 삼성물산이 제안한 커뮤니티는 총 면적 약 1만2000평으로, 세대당 약 5.03평 수준으로 한남 뉴타운 일대 최대 규모이자 강남권 신축 아파트 커뮤니티 면적의 2배 이상이다. 지하 개별 세대 창고 공간까지 포함하면 세대당 7.7 평의 면적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중심인 32블록에는 약 4000평 규모의 센트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커뮤니티 층고는 아파트 3개층에 해당하는 11.6m로 기존 단지보다 수미터 높아 개방감을 극대화 하고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센트럴 커뮤니티에는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AI 피트니스 △골프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다양한 스포츠·문화 시설을 집중 배치해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남4구역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스카이 라운지 (사진제공=삼성물산)
한남4구역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스카이 라운지 (사진제공=삼성물산)

또한, 삼성물산은 한남 뉴타운에사 가장 높은 위치에 266m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한강과 더불어 남산, 용산공원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선보인다. 여기에 뉴욕의 ‘하이라인’을 벤치마킹한 365m 길이의 친환경 공중산책로 ‘하이라인365’를 조성헤 조깅 트랙과 사계절 정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입주 이후에도 삼성물산은 품질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한다. 건물 구조체 안전과 품질을 10년간 보장하며, 조경 관리와 단지 내 하자보수 센터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 현대건설, 입주민 편의성 극대화한 혁신 설계

한남4구역 디에이치 한강 시그니처 스카이 (사진제공=현대건설)
한남4구역 디에이치 한강 시그니처 스카이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입주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강조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라인당 1대씩 배치되는 총 152대의 엘리베이터는 기존 대비 2배 이상 증설된 수치로, 입주민들의 이동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엘리베이터 홀에는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주차 공간도 대폭 확장했다. 모든 주차 공간은 길이 5.2m, 너비 2.6m의 확장형으로 설계되었으며, 세대당 2.11대의 주차 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고려했다. 지하 드롭오프 존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도 도입되어 고급 호텔 수준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한남4구역 자율주행 로봇 모빈 (사진제공=현대건설)
한남4구역 자율주행 로봇 모빈 (사진제공=현대건설)

또한,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로 개발된 자율주행 배송 로봇 ‘모빈’을 단지에 배치해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효율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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