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주식시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긴급담화문 발표 이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계엄 파동에서 촉발된 정치 리스크가 빠른 시간 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 않아서다.
26일 오후 2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3% 떨어진 2430.13포인트, 코스닥지수는 675.17포인트로 0.73%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에 머물던 증시가 오후 1시 이후 낙폭을 키우면 완연한 하락세로 방향을 잡은 모습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긴급담화 발표 외에는 하락 요인을 찾기 힘들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담화문을 발표했다.
여야 합의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사실상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민주당이 27일 오전을 시한으로 헌법재판관 임명과 연관지어 결정하겠다고 한 한 권한대행의 탄핵안은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조본의 수사는 물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도 불성실하게 응하는 가운데 여야의 대립은 더욱 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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