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 4분기 낮아진 눈높이 부합할 듯-NH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은 화장품 ODM업체 씨앤씨안터내셔널에 대해 이번 4분기 실적은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와 같은 어닝 쇼크는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NH투자증권은 씨앤씨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70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8%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FN가이드 기준 현재 컨센서스 매출 709억원, 영업이익 89억원에 대체로 부합하게 된다. 

NH투자증권은 " 국내 상위 고객사 발주 감소로 국내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북미와 중동, 유럽 고객사향 매출이 비중이 3분기(37%)와 유사하게 견조한 만큼 지역/고객사 다변화 방향성에 초점이 맞춰지는 4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ODM 비즈니스 모델이 아직 충분히 침투하지 못한 미국, 중동 등 인디/셀럽 브랜드 위주의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중이고 내년부터 소기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그간 국내외 브랜드와의 협업과 신규 프로젝트 성과가 실제 1분기 출하량 및 매출 증가로 반영된다면 주가는 빠르게 회복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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