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오리온 그룹의 오너 3세 담서원씨가 23일 그룹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진급 2년만이다.
담전무는 담철곤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1989년생인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사장으로 입사해 3년 5개월 만에 전무로 초고속 승진했다.
담 전무는 담 전무는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베이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오리온 입사 직전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오리온그룹에 입사한 후에는 사업전략 수립과 관리, 글로벌 사업 지원, 신수종 사업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업무를 수행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오리온이 전사적 관리시스템(ERP) 구축하는 데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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