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과 직원 50여 명은 지난달 폭설로 시설 붕괴 피해를 입은 경기도 광명시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봉사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도에서만 비닐하우스 6,000여 동, 축산시설 1,500여 곳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과 임직원은 눈 무게를 못 이기고 붕괴한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폐기물을 정리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겪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은행은 피해 복구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여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석용 은행장은 지난달 29일에도 경기도 과천시 농가를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폭설 피해 특별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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