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탄핵 표결일 강추위...체감 최저 -10도

사회 |입력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여당 의원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있다. 2024.12.12/뉴스1 ⓒ News1 이강 기자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여당 의원들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있다. 2024.12.12/뉴스1 ⓒ News1 이강 기자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는 14일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14일부터 기온이 최저 -9도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10도를 밑돌겠다. 낮 기온도 5도 아래가 예상된다. 15일에는 충청·전라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뉴스1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춘천 -8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기온을 1~3도 밑돌아 아침 -10도, 낮 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이날(13일) 수도권 등 서쪽 지역부터 내리는 비나 눈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는 각각 14일 오전과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4일엔 탄핵 표결 찬성·반대 등을 비롯해 여러 집회가 전국에서 예고돼 있다. 기상청은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여러 겹 입을 것을 제안했다. 또 야외 활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했다.

일요일인 15일에도 추위는 여전해서,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1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15일엔 제주와 충청권, 전라권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내륙과 충북, 전북 1~5㎝, 전남 동부 내륙과 제주 산지 1㎝ 내외다.

비로 내릴 경우 5㎜ 내외가 예상된다.

주말 간 충남 해안과 전라 해안, 제주, 경북 해안, 강원 영동에 시속 55㎞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도 강풍이 불며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며 풍랑 특보가 발표될 수 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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