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안심마을 빛을 켜요' 점등식 개최

산업 |이주영 |입력

지역 예술인과 협업 ‘빛으로 밝히는 농촌 마을’ 구현 "지역 안전 위한 디지털 ESG경영 실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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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의 '안심마을 빛을 켜요' 시범 사업 종료 점등식에 참석한 이슬촌마을 주민과 관계자들. (제공 한전KDN)

|스마트투데이=이주영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23일 전남 나주 노안면 이슬촌마을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 완료를 기념하는 점등식 및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강화와 주민과 방문객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시범 사업을 정리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전KDN이 추진한 ‘안심 빛환경 조성’ 시범 사업은 나주시, 나주경찰서, 초록우산과의 협업을 통한 민·관 합동 사회적가치 활동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야간 보행 안전 보장과 ‘빛이 필요한 곳에 안전을 밝히는 서비스’로 에너지ICT 공기업의 역할 이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시범 사업은 마을 입구를 비롯한 주요 이동 길목의 야간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LED 가로등 설치 및 교체 ▲방범용 CCTV 설치 ▲안전 문구 로고 프로젝터 설치 ▲각 세대 센서등 설치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태양광 조명 연출 등을 통해 안전과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농촌체험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아이와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야간 이동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밝고 따뜻한 마을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점등식은 시범 사업이 진행된 이슬촌마을 주민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초록우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고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였으며 점등식 이후에는 소규모 문화 공연을 개최하여 주민과 방문객에게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빛을 통해 주민의 일상 안전을 높이는 대국민 체감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사업의 성과를 상세히 검토해 다른 농촌 마을로의 확대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환경․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안전과 지역 문화인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적 가치 창출, 고령화·인구 유출로 침체된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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