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는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새롭게 단장한 대면 고객지원센터 토스뱅크 라운지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소통의 접점을 만드는 토스뱅크 라운지의 첫 시도”라며 “고객들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소중한 순간을 토스뱅크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라운지를 회고와 큐레이션, 자유공간으로 구성했다. 큐레이션 공간에서 새해에 영감을 주는 도서와 향을 추천한다.
영화 번역가 황석희, 정치학자 김지윤, 출판 마케터 조아란, ‘슈카월드’ 전석재 등 인플루언서 4인이 도서를 3권씩 추천한다. 도서와 함께 토스뱅크만의 새로운 향(The Scent of Tossbank)도 경험할 수 있다.
번역가 황석희는 ▲가을이 오면 떨어질 말들, ▲삶을 견디는 기쁨, ▲내가 백년식당에서 배운 것들 등 3권을 추천했다. 정치학자 김지윤은 ▲몽유병자들(1914년 유럽은 어떻게 전쟁에 이르게 되었는가) ▲카탈로니아 찬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등 3권을 권했다. 출판 마케터 조아란은 ▲필경사 바틀비·선원 빌리버드 ▲딥 워크 등을 꼽았다. 펀드매니저 출신 유튜버 전석재는 ▲샤워실의 바보들 ▲나의 트레이딩 룸으로 오라 ▲금융 오디세이 등 3권을 뽑았다.
이벤트 기간에 시니어와 청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두 차례 연다. 하루 200명 선착순으로 기프트팩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토스뱅크는 지난 11월 25일 기존 대면 고객지원센터를 리뉴얼한 토스뱅크 라운지로 새롭게 선보였다. 점포가 없는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