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스페인 바스크州 풍력사절단 방문...교류 협력 첫걸음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경남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을 방문한 스페인 바스크州 풍력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오션플랜트)
경남 고성군 소재 SK오션플랜트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을 방문한 스페인 바스크州 풍력사절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오션플랜트)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SK오션플랜트가 스페인 바스크 주의 풍력사절단과 해상풍력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첫발을 내디뎠다.

SK오션플랜트는 29일 스페인 바스크주의 투자사절단이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바스크투자무역청, 바스크에너지클러스터협회, 해상풍력 사업개발 기업 이베르드롤라(Iberdrola) 등 7개 기관·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방문단은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회사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해상풍력 특화 신규 공장 부지도 방문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바스크 주와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며, 향후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페인 바스크 주는 산업화가 일찍 시작된 지역으로, 자동차, 공작기계, 철도, 조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이 발전했다. 특히, 에너지, 항공우주, 바이오헬스, ICT 등 고도화된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다. 이베르드롤라(Iberdrola)와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와 같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탄생한 곳도 바스크주다.

특히 바스크 주의 풍력 기업들은 풍력 설계, 터빈, 하부구조물, 설치까지 풍력 산업의 모든 핵심 부품을 제조하며, 조선업 기반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노하우도 축적해왔다. 최근 바스크투자무역청은 서울사무소를 개소하고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일본 등에서 약 2GW 규모의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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