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투자손실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하면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작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19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연결 기준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 기준으로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5% 감소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43억원으로, 작년 3분기 604억원보다 92.9% 급감했다.
별도 기준으로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98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9% 감소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229억원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작년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968억원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손익은 (일회성 요인인)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영향으로 감소했고, 투자손익은 미국 상업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평가손실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결 기준으로 장래 보험서비스 손익의 재원인 보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분기 말 2조646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2.1% 증가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27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했다.
보험료를 연간으로 환산한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39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8.3% 증가했다. 3분기 보장성 APE는 38.7% 늘어난 2135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들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잠정치는 3분기 말 192.6%로, 전기 대비 5.4%포인트 하락했다.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지 않은 연말 킥스 비율 전망치는 196.0%를 제시했다. 내년 말 전망치는 196.7%로 예상했다.
보장성보험에서 건강상해 상품 실적이 크게 성장했다. 판매 비중도 작년 3분기 47.1%에서 올해 3분기 52.8%로 커졌다. 건강상해 CSM도 작년 3분기 956억원에서 올해 3분기 1493억원으로 56.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수수료 수입은 총 54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변액보험 수수료 수입이 388억원을, 퇴직연금 수수료 수입이 15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이 100% 출자한 판매 자회사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3분기 누적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다. 지난 2021년 출범한 미래애셋금융서비스는 재작년에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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