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 선임..엔지니어링은 '재무통' 주우정 사장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내정자(왼쪽)와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내정자(왼쪽)와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장이 교체됐다. 15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최근 건설업 불황을 극복하고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현대건설 새 대표이사에 이한우 부사장(현 주택사업본부장)을,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우정 부사장(기아 재경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한우 대표는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이후 전략기획사업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과 전략적 기획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부사장은 EPC(설계·조달·시공) 역량 강화를 통해 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투자 확대를 통해 업계 내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도전정신’을 계승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 수장을 맡게 된 주우정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 재무통이다. 기아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이번 보임을 통해 주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실적 부진을 타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전반의 체질 개선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은 고문 및 자문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표이사 및 사장단 인사에 이어 12월 중순에 있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성과 기반의 과감한 인적 쇄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 및 발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사장단 인사 ]

◇ 이한우 현대건설 부사장

1970년생 (54세)

서울대 건축공학 학사

주요 경력

-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상무)

- 현대건설) 건축주택지원실장 (상무)

- 현대건설) 건축기획실장 (상무)

 

◇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1964년생 (60세)

서강대 경제학 학사

주요 경력

-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전무)

- 현대제철) 경영관리실장 (상무)

- 현대제철) 원가관리실장 (상무)

- 현대제철) 재무관리실장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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