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부동산PF 등 업황악화로 저축은행업계에서 1년새 직원 500여명이 짐을 싸고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직원을 둔 OK저축은행에서만 97명이 감소했다.
자기자본규모 저축은행업권내 2위인 OK저축은행의 6월말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로 1년전 10%에 비해서는 1%p 상승했다. 하지만 1위사업자인 SBI저축은행의 6월말 BIS자기자본비율 16%에 비해서는 5%p 이상 낮아 여전히 자본건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의 작년말 우발채무 중 대출약정액은 8조770억원으로 2022년말 대비 200억원 가량 증가했다.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저축은행업계 종사자는 총 9656명으로 1년전인 지난해 6월말 1만121명 대비 465명(4.6%) 감소했다. 자기자본순위 10대 저축은행중 NH저축은행과 푸른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저축은행이 일제히 인력을 줄였다.
SBI저축은행의 6월말 직원수는 629명으로 1년전 대비 18명(2.8%) 감소했고, OK저축은행(97명), 웰컴저축은행(69명), 다올저축은행과 모아저축은행이 각각 29명과 20명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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