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강변 초고층 아파트 숲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성수전략정비구역 개발 사업은 성수동 한강변 일대 53만㎡ 용지에 42개동 8247가구 규모 초고층 아파트촌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4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제1지구(2909가구)는 서울숲과 인접해 입지가 뛰어나고, 제2지구(1907가구)는 강변북로 상부 대규모 공원 조성의 수혜가 예상된다. 제3지구(1852가구)는 50층 이상 초고층 건립이 확정됐다. 제4지구(1579가구)는 77층 초고층 설계로 재개발 추진을 결정했다. 특히 성수4지구 조합은 연내 정비계획 확정고시를 받아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도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에 맞춰 인근 지역 개발을 추진 중이다. 강변북로로 가로막혀 있어 나들목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던 한강의 보행 동선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강변북로를 지하화해 대형공원을 만들고 성수동에서 한강으로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로 계획을 추진중이다.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성수동은 주거와 업무·쇼핑·문화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동에는15만평 규모의 도심 최대의 힐링공간 서울숲이 자리하고 있고,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매장들이 늘면서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
성수동은 강북과 강남 모두 접근성이 편리한 교통 요지로, 강남과는 직선 거리 불과 2km 내에 위치해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게다가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서울 시청, 강남, 여의도 권역과 분당·판교 업무지구 전역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다양한 버스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가 가까워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좋은 도로교통망도 갖췄다.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와 우수한 교통을 통해 유동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계속해서 모여들면서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더스페이스와 같은 업무시설 외에도 새로운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대기업, 유니콘기업, 스타트업,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 등의 사무실 이전이 계속되며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서울 시청(CBD)·강남(GBD)·여의도(YBD)를 잇는 신흥 업무지구로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도 예상된다. 또한 상업 공간의 활성화와 젊은 층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주거 및 상업 수요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성수동으로 사옥이전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향후 대기업 사옥이 갖춰진 이후에 성수동의 사무실 품귀현상은 빚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어서 "오피스 매매가 활발해지고 대기업 협력업체들의 성수동 선호 현상이 뚜렷해 지면서 성수동의 사무실 희소가치는 더욱 커지고 임대료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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