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3분기 호실적을 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47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 4075억원을 15% 가량 뛰어 넘었다.
3분기 매출은 2조4353억원으로 4.1% 늘었다. 이 역시 컨센서스 2조3983억원을 1.5% 넘어선 수치다.
회사측은 "OE 판매량은 완성차 업체의 가동률 저하로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RE 판매량이 중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증가하여 전체 판매량은 증가했다"며 "3분기 PCLT 매출액 중 18인치 이상 비중이 44.8%로 질적 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안정적인 판가 유지로 영업이익률 19.3%의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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