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홈뱅크’ 개편..365일 TV로 화상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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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한은행]
[출처: 신한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 화상상담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신한 홈뱅크’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홈뱅크’는 신한은행이 은행 업무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작년 5월 KT 지니TV와 협업해 출시한 신개념 뱅킹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 홈뱅크’의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을 영업일에서 365일로 확대하고, 금융정보 콘텐츠를 추가했다. 

기존 화상상담 시간은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다. 이를 토요일, 공휴일도 포함해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확대했다.

신한 SOL뱅크 앱, 카카오톡, 네이버 등을 통해 ‘신한 홈뱅크’ 상담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TV로 편안하게 은행 업무와 금융상담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와 장예원이 진행하는 금융정보 콘텐츠 벌면 뭐하니’, ‘상담왕 감성규’ 등을 선보인다. 부동산, 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출연해 유익한 금융정보를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홈뱅크’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선착순 400명과 화상상담 리뷰 고객 중 선정한 100명에게 지니TV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은행 업무를 보기가 어려운 고객들이 365일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향후 ‘AI 뱅커’와 상담사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24시간 은행 업무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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