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반딧불이에너지㈜가 29일 서울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한 '2024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앞바다에 건설될 세계 최대 규모인 750MW 규모의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기술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4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의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반디불이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한 노르웨이 국영기업 에퀴노르는 세계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인 하이윈드 스코틀랜드(30MW)와 세계 최대 규모인 하이윈드 탐펜(88MW)의 개발·운영에 대한 성공 경험을 한국 기업들과 공유하며, 한국이 가진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토르게 낙켄(Torgeir Nakken) 반딧불이 프로젝트 총괄 디렉터는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이전과 투자 기회 창출이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욘 인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높은 전력 소비와 RE100 이행 수요로 인해 재생에너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8GW 규모의 입찰 계획이 이 분야의 기술혁신과 투자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박도현 전무는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이 481GW로 성장하는 가운데, 한국이 14GW를 차지하며 영국(48GW)과 미국(64GW)에 이어 글로벌 3대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반딧불이 프로젝트가 한국의 세계적인 조선해양 인프라와 공급망을 활용해 부유식 해상풍력 분야의 강국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등 반딧불이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은 반잠수식 부유체 플랫폼, 육상 건설, 대형 터빈 분야의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 해안에서 약 60~70km 떨어진 수심 150~300미터 해역에 최대 750MW의 발전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풍력 고정가격계약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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