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NH투자증권이 공개매수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이 빛을 발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끝이난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필두로 사실상 국내에서 진행되는 공개매수 계약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지난 3분기 지배 순이익은 1539억4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7%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8.9% 증가한 1881억94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NH투자증권에 대해 "3분기 지배순이익은 153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 상회했다"며 "당초 부진한 트레이딩 실적을 반영해 실적을 하향 조정했는데 IB 실적이 양호했다"고 밝혔다.
특히 "IB 수수료수익이 전분기대비 15%, 전년동기대비 125% 증가한 1034억원을 기록했는데 PF 신규 딜과 공개매수 딜 등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증시 부진과 관련된 일부 실적 저하는 아쉽지만, 충당금 관련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전통적인 강점 분야인 IB 위주로 실적이 개선되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올해 12월에 발표될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주목할 이벤트"라며 목표주가 1만8000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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