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부산·대구지법 지원 공탁금 보관은행 지정

경제·금융 | 김국헌  기자 |입력
[출처: KB국민은행]
[출처: KB국민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부산과 대구 지역 법원 공탁금 사업 유치 경쟁에서 KB국민은행이 전통 강자 신한은행을 제쳤다.

28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이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의 공탁물 보관자로 지정됐다.

국민은행은 내년 6월 9일부터 대구지법 서부지원과 부산지법 동부지원의 공탁물 보관은행을 맡게 된다.

신한은행은 법원 공탁물 보관은행의 60% 이상을 점유한 전통 강자로, 신한은행은 작년 10월 25일에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과 청주지방법원의 공탁물 보관자를 따냈다. 

공탁물 보관은행은 금전, 유가증권 등 공탁물을 수납, 관리, 지급하는 업무를 맡는다. 저원가성 예금과 함께 법원 관계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탁물은 채무 변제, 손해 담보, 보관, 몰취 등 목적으로 법원 공탁소에 맡긴 것을 통칭한다. 보통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공탁물을 받을 당사자가 부재하는 경우에 공탁이 이루어진다.

해당 법원이 있는 지역 관내에 본점이나 지점을 둔 은행만 지정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 은행의 프레젠테이션, 공탁물관리위원회와 대법원장의 심사를 거쳐 보관은행을 지정한다. 지정 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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