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첫 CEO인베스터데이 앞두고 깜짝 실적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3분기 영업이익 31% 급증..어닝 서프라이즈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3분기 깜짝 실적을 냈다. 다음달 첫 CEO인베스터데이를 앞둔 가운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085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1% 급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4조18억800만원으로 1.61% 감소했다. 순이익은 9212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컨센서스는 매출 13조9270억원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618억원, 9633억원이었다. 

매출은 1% 늘어나며 부합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무려 37% 많이 나왔다. 순이익은 예상치보다 5% 가량 적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부문에서 10조9412억원, A/S사업 부문에서 3 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지만, A/S 분야 매출은 글로벌 수요 지속으로 10%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장 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늘고,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 강화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며 '특히 이러한 노력을 통한 제조비용 회수 효과를 통해 모듈과 부품 제조 분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는데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 고객사 대상 핵심부품 수주도 3분기까지 23.8억불을 달성했으며,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전기차 캐즘 등 변동성이 있지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19일 CEO Investor Day를 개최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주요 경영 전략과, 재무 목표, 차기 주주환원 정책 등이 담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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