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분양시장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분상제 아파트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되는 점이 수요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분상제 아파트 흥행몰이
22일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 1~9월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분양단지 가운데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9개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로 확인됐다.
1순위 평균 1110.35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의 분양가는 국민평형(전용 84㎡) 기준 7억9600만원~8억6200만원(84T 제외)에 책정됐다. 인근 대장지구 소재의 ‘판교더샵포레스트’ 전용 84㎡가 지난달(9월) 11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억원 이상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선보인 ‘부천아테라자이’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달 8일 진행된 ‘부천아테라자이’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평균 6.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내(2022년 9월 이후) 부천시에서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우수한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배경으로는 단연 가격 경쟁력이 꼽힌다. 전용 59㎡ 분양가가 6억3300만원부터 책정됐다. 부천시 브랜드 새아파트 ‘e편한세상 온수역(2020년 4월 입주)’ 전용 59㎡가 지난달(9월) 7억 8000만원에 거래되고, 인근 광명시 광명동의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2022년 10월 입주) 전용 59㎡는 지난 8월, 8억 5000만원에 거래된 감안하면 1~2억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 부천 택지지구 내 브랜드 새 아파트
한편 ‘부천아테라자이’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B2블록(괴안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으며 항동지구 및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까이 자리한다.
단지 앞 근린공원(계획)이 있는 것을 비롯해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의 푸른수목원, 괴안체육공원 등의 공원이 도보권에 있으며, 천왕산, 천왕산 가족캠핑장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으로 1호선 역곡역이 있어 이를 통해 G밸리 10분대, 여의도 30분대, 종로 40분대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부광로, 소사동로 등의 도로망과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경인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주요업무지구 및 인근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부천아테라자이’ 계약은 이달 28일~30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일원(부천영상문화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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