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프레이저스 프로퍼티(Frasers Property)가 방콕 중심부 룸피니 지역에 개발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원 방콕(One Bangkok)이 오는 25일 대중에게 공개된다.
오는 25일 공식 개장하는 원 방콕은 축구장 20개 크기의 부지에 약 1,200억 밧(32억 달러)을 투자해 비즈니스, 예술,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 중심지를 완성했다고 프레이저스 프로퍼티가 14일 밝혔다.
태국 최대 민간 개발사업 중 하나로, 방콕의 미래를 상징하는 ‘방콕의 심장’이 될 예정이다. 다섯 개의 프리미엄 오피스 타워, 리테일 구역 3곳, 방콕 최초의 리츠칼튼과 안다즈 호텔, 그리고 광활한 녹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오피스 타워의 주요 입주사로 베이커 맥킨지, 에스티 로더 컴퍼니, BMW 태국 등이 있다. 리테일 구역 중 더 퍼레이드와 더 스토리즈는 25일 개장하며, 포스트 1928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리테일 구역에 태국 최초로 일본식 ‘데파치카’ 콘셉트를 채택한 미츠코시(Mitsukoshi) 슈퍼마켓과 푸드홀이 입점한다.
특히 2km에 걸친 ‘아트 루프(Art Loop)’에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카고 ‘클라우드 게이트(Cloud Gate)’로 유명한 아니쉬 카푸어와 영국 조각가 토니 크래그의 작품도 이곳에 자리한다.
세계적인 건축 회사 스키드모어, 오윙스 & 메릴이 설계에 참여했다. 전체 부지의 50%를 녹지와 개방된 공간으로 조성해 방콕의 룸피니 공원과 벤자킷티 공원을 연결했다.
원 방콕은 태국 최초로 와이어드스코어와 스마트스코어의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개발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해 환경 친화적인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프레이저스 프로퍼티의 최고경영자(CEO) 파노테 시리바다나박디(Panote Sirivadhanabhakdi)는 “원 방콕은 방콕을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 투자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전이 담긴 프로젝트이자 방콕 도시 생활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방콕을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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