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최초로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이 설계한 디에이치퍼스티어 아이파크(2BL)는 절제와 균형을 강조한 조경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도 있는 단지 분석과 자연과 공간의 적절한 조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고려한 설계 방식을 통해 공동주택 조경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비움과 채움의 적정성, 연속 배식 기법 등을 통해 조경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장기적인 내구성 역시 주요 수상 사유로 꼽혔다.
약 6만 5000㎡에 달하는 도심 숲을 조성하며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한 점, 130여 종의 수목과 140여 종의 초화로 생물다양성을 확보한 노력은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네추럴 티 하우스(Natural Tea House)와 디에이치 가든(THE H Garden)은 2024년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단일 단지 내 두 작품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미국 아키타이저 A+ 어워드에서도 월드 베스트 5에 선정되어 세계적으로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경뿐만 아니라 건축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의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4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THE H All Life-Care House) 등 5개 작품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을 달성하는 등 국내외에서 디자인 경쟁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