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서울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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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의 새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서울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사진 제공=씨씨오씨
 *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의 새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이 서울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사진 제공=씨씨오씨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세계적 아티스트 장줄리앙(Jean Jullien)의 새 전시 ‘장줄리앙의 종이세상(PAPER SOCIETY)’이 서울 퍼블릭가산 퍼블릭홀에서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페이퍼 피플’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실험과 혁신을 통해 더욱 선명해진 그의 독창적 세계관을 소개한다.

장줄리앙은 전시 준비를 위해 약 2주간 한국에 머물며 창작과 설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시는 총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페이퍼피플의 탄생, 거대한 서사와 인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첫 섹션인 ‘페이퍼 팩토리’는 종이 인간들이 일하는 작업장을 재현했고, ‘페이퍼 정글’에서는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상징하는 거대한 뱀이 등장한다. 마지막 ‘페이퍼 시티’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페이퍼피플의 일상을 그린다.

기획사 관계자는“장줄리앙의 종이세상은 선명한 색감과 독창적 이미지로 여러 감정에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며 “실험과 혁신으로 끊임없이 확장돼가는 장줄리앙의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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