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와 책임경영을 위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나채범 대표가 결제일 기준 2일 한화손보 1만주를 1주당 5090~51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사재 5097만원을 들였다.
이로써 나 대표의 지분은 총 3만주로, 지분율은 0.01%에서 0.02%로 높아졌다.
경영진도 릴레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임원진 25명은 지난 9월 약 14만주를 사들였다.
한편 한화손보 최대주주는 한화생명으로, 지분 63.30%를 보유하고 있다. 서지훈 한화손보 부사장은 3만2472주(지분율 0.02%)를, 하진안 전무는 2만2천주(지분율 0.01%)를 각각 보유 중이다.
작년 말 4050원으로 한 해 거래를 마친 한화손보는 지난 8월 20일 종가 기준 6190원까지 뛰었다가 최근 5천원선을 밑돌았다. 한화손보 주가는 2일 전장 대비 2.5% 떨어진 489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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