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장애 청소년 400명에게 빛과 소리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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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원사업 2배 확대..수술비 20억원 지원 아이유, 우리모모콘 깜짝 등장..발달장애인 피아노 연주 응원

지난 9월 말 우리모모콘 무대에서 사회공헌사업 2배 확대 계획을 발표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배우 김희애 [출처: 우리금융그룹]
지난 9월 말 우리모모콘 무대에서 사회공헌사업 2배 확대 계획을 발표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왼쪽)과 배우 김희애 [출처: 우리금융그룹]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400명에게 수술·치료비 20억원을 지원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다고 1일 밝혔다.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도 새로 육성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우리은행 모델인 배우 김희애가 지난달 28~29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 우리금융 사회공헌 콘서트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우리모모콘)’에서 직접 사회공헌사업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작년 제1회 우리모모콘에서 우리금융은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 200명에게 개안수술과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재활치료비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객의 참여로 모인 금액에 우리금융그룹이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우리 루키(Look & Hear) 프로젝트’ 시즌2 사업 규모를 올해 400명, 20억원으로 2배 확대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사시 수술과 인공와우기 교체 등으로 지원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또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을 육성해, 장애아동의 꿈을 응원하는 육성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작년 모모콘에서 ‘내년에는 우리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시력과 청력을 되찾은 아이들을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모모콘이 대중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의 가치를 체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우리굿윌마켓’에 우리금융그룹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가 깜짝 방문했다. 아이유는 임종룡 회장과 함께 빛과 소리를 되찾은 루키 가족 100명을 위한 ‘숲속의 작은 음악회’를 관람했다. 아이유는 수준급 피아노 연주를 선보인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발달장애인 최민재 사원을 직접 응원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리모모콘 첫날 성시경, 라이즈, 규현, 자이언티 등이 무대에 올랐다. 둘째 날 거미, 에일리, 비, 박진영 등 아티스트들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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