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글로벌 미디어아트 시장 공략

글로벌 | 이은형  기자 |입력
[제공 : 로커스 X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 : 로커스 X 간송미술문화재단]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로커스(LOCUS)가 한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머시브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커스는 이번 프로젝트 투자를 시작으로 간송미술문화재단과 손을 잡았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내년 4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머시브&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전에서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비롯한 주요 작품 99점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전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제공 : 로커스 X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송미술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전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 [제공 : 로커스 X 간송미술문화재단]

로커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5년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간송컬렉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K-컬처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반 고흐, 클로드 모네 등 해외 IP가 대부분인 글로벌 몰입형 미디어아트 시장에서 우리 문화유산 IP를 활용해 간송 전형필 선생의 ‘문화보국 정신’을 실현할 예정이다.

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근간은 우리 고유의 문화적 DNA에 있고, 이 DNA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난다”며, “로커스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로커스 홍성호 대표는 "간송미술문화재단과의 협력은 로커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K-컬처 경험을 선사해 한국 문화의 국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커스는 기존 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IP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이며, 글로벌 웹3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IP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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