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맥퀸(McQueen)은 디피알 이안(DPR IAN)과 함께한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디지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를 주 무대로한 이번 화보에서 디피알 이안은 맥퀸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데뷔 컬렉션인 2024 가을 겨울 컬렉션을 착용하고 드라마틱한 순간을 담아내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푹 눌러쓴 레더 페도라 아래 절제된 눈빛이 돋보이는 디지털 커버 컷에서는 각진 실루엣의 화이트 컬러 테일러드 수트에 실버 메탈 크로스바 초커와 브레이슬릿을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차에 기대어 앉아 촬영한 컷에서는 브라운 레더 레인코트와 블루 스톤워시 데님, 그리고 블랙 레더 버디 브로그와 페도라를 착용해 강인하면서도 먹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레드 실크 골지 니트 가디건에 스타일링한 투톤 선글라스에는 로스앤젤레스의 석양이 비쳐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절제된 눈빛이 자아내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컷에서 그는 시어링 트리밍 디테일이 있는 블랙 코튼 레인코트에 골드 메탈과 크리스털 소재의 소버린 스컬 링을 함께 착용했다.
래핑 디테일의 러스트 벨벳 소재 코트와 블랙 스톤워시 데님을 입고 뜨거운 열기가 가득 느껴지는 도로 위에 누워 촬영한 컷에서는 DPR IAN만의 섹시한 무드가 더해져 이목을 이끌었다.
특히 그가 클러치처럼 들고 있는 백은 맥퀸 2024 가을 겨울 컬렉션의 키 아이템인 슬링 백으로 과장된 메탈 T-바 버클과 비정형의 실루엣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이안은 션 맥기르(Seán McGirr)가 새롭게 정립한 맥퀸의 컬렉션을 그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고, 순식간에 촬영에 몰입해 주도적으로 화보 촬영현장을 이끌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디피알 이안(DPR IAN)은 현재 DPR CREAM과 DPR ARTIC과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 ‘The Dream Reborn Tour’를 진행하며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DPR IAN과 맥퀸이 함께한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와 아레나 코리아 소셜 채널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맥퀸은 지난 3월 션 맥기르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오는 28일 두 번째 컬렉션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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