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앤로보, 신개념 차·드립커피 브루링머신 '티봇엑스' 출시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푸드테크 전문업체 휴먼앤로보(Human&Robo)는 신개념 커피, 차 브루잉머신 '티봇엑스'(TeaBotX)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봇엑스는 드립커피부터 에스프레소, 차(Tea)까지 하나의 머신으로 3가지를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신개념 자동머신이다. 

9개의 물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며 우려내리는 방식으로 커피의 풍부한 향을 자아내고, 자연의 맛과 향까지 고스란히 담아 건강하고 깊은 풍미를 담은 차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으로 연동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며, 레시피를 저장하고 불러와 편리하게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사람 직원이 커피나 차를 만들면 매번 일정한 맛을 구현하기 어렵지만, 티봇엑스는 레시피대로 만들기 때문에 일정한 맛을 낼 수 있다. 

차와 다양한 재료들과 블랜딩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된 메뉴 구성도 가능하다. 이러한 레시피는 쉽고 편리하게 저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3구 동시 추출시 차는 시간당 100잔 추출 가능하며, 드립커피는 시간당 60잔 추출이 가능하다.

휴먼앤로보는 "티봇엑스는 이러한 뛰어난 성능은 물론, 타사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며 "기존 카페에서 가격 부담으로 드립커피 머신 도입이 망설였다면, 타사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티봇엑스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휴먼앤로보에서는 티봇엑스 출시를 기념하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0월 7일까지 휴먼앤로보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10만원대로 받아볼 수 있다.

한편 휴먼앤로보는 푸드테크 전문업체로, 푸드업계의 자동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차(Tea)와 드립커피의 불편함, 많은 소요시간, 매번 일정하지 않는 맛으로 인하여 대중화가 어려운 Tea&Drip Coffee를 일정한 레시피로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생산성으로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