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 내달 7일 이후 보통주·신주인수권 72억원 매각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이사는 10월7일부터 11월5일까지 한 달 동안 시가 72억원 상당의 보통주와 신주인수권을 매각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9일 내부자 사전매도 계획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지난 8월 823억원 규모의 주당 0.3주 비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당시 회사측은 9.78%를 보유한 최대주주 김재진 대표가 배정분의 30%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증자 자금 마련을 위해 주식담보대출을 검토하거나 신주배정기준일 이후부터 신주인수권증서 상장일 전일까지 보유주식 일부를 블록딜(장외대량매매) 또는 장내매도 방식으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매도 계획에 따르면 김 대표는 보통주 21만5000주, 신주인수권 62만2981권을 해당기간 장외매도할 계획이다. 신주인수권은 10월11일부터 10월28일까지의 기간 중 진행된다. 

보통주 매각 규모는 5일 종가 기준 15억원이고, 신주인수권은 예정 발행가액 기준으로 권당 9040원씩 총 56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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