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에 깜짝"...'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 문전성시(門前成市)

글로벌 |이재수 |입력

견본주택 첫날 인파 문전성시...홈페이지 오픈 직후 2만명 이상 몰리며 일시 다운

한강 수자인 견본주택 오픈 첫날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제공. 한양)
한강 수자인 견본주택 오픈 첫날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제공. 한양)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김포시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한양에 따르면 6일 문을 연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약 400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한양 관계자는 "오늘 찾아온 방문객 현황을 보면 주말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포 원도심 북변재개발의 대장주로 불리는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견본주택뿐 아니라 홈페이지에도 2만 명 이상이 몰리며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김모씨(45세)는 "동선을 간소화하고, 수납공간을 늘려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이 마음에 든다"며 "또 가변형 벽체로 필요에 따라 거실을 넓히거나 방을 합칠 수 있게 한 것도 좋은 것 같아 청약을 넣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이 6일 문을 열자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사진제공. 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이 6일 문을 열자 인파가 몰리며 긴 대기줄을 형성했다. (사진제공. 한양)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진행되고, 정당계약은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116 가구로 웬만한 대단지 아파트 총 공급세대보다 많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39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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