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교육과 의료 공익법인과 개인이나 기업 등이 아닌 국가가 설립한 공익법인 비중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ESG 추세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취학 연령 등 인구 감소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가이드스타는 국세청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2018년 이후 2022년까지 공익법인 유형별 단체 수 추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부금 단체 유형별 공익법인 추이를 보면, 2018년 대비 2022년도 일반기부금 단체수는 1478개 증가하고, 특례기부금 단체수는 81개 증가했다.
세부 유형별 공익법인 현황을 살펴보면 학술·장학, 사회복지, 문화 공익법인은 매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업유형 교육, 의료 공익법인은 매해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재단법인, 사단법인, 법인으로 보는 단체 수는 매해 증가한 반면 공공괴관과 기타 공익법인 비중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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