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열린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 행사. [출처: IBK기업은행]](https://cdn.www.smarttoday.co.kr/w600/q75/article-images/202409/59023_52686_401.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3일 IBK창공 대전센터에서 내년 CES를 앞두고 첫 행사인 ‘IBK창공 CES 2025 킥오프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CES 2025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다.
기업은행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8개사를 최종 선발해, CES 2025 참가를 지원한다. IBK창공은 CES 2025에서 IBK창공관을 운영해, 8개 기업의 제품을 소개한다.
8개 기업은 ▲에스엘즈(AI 설계자동화 플랜트건설 소프트웨어), ▲원더무브(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에이아이파크(AI 자동생성 기술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솔루션), ▲뷰전(가변 스마트 윈도우), ▲나노일렉트로닉스(고전도 나노실 활용한 나노히터), ▲파워오토로보틱스(AI 결합 하이브리드 부품 조립로봇 개발), ▲토트(AI 전기차 폐배터리 해제 자동화 시스템), ▲잉클(빅데이터 처리 산업용 데이터 플랫폼) 등이다.
선발기업은 국내에서 미국 진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기업설명회(IR) 컨설팅을 받는다. 이후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 연결, 판로개척,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참가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CES는 첨단기술의 세계적인 발전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라며, “CES 2025 참가를 통해 IBK창공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내달 중순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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