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몰, AI 기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 도입

글로벌 |이재수 |입력
새롭게 개편된 코오롱몰 이미지 (사진제공. 코오롱FnC)
새롭게 개편된 코오롱몰 이미지 (사진제공. 코오롱FnC)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은 ‘코오롱몰’을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추천 기반의 초개인화 취향 큐레이션 서비스 '마이 오엘오(My OLO)'의 도입이다. 코오롱몰에 처음 방문한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My OLO’ 메뉴를 통해 개인화된 상품, 브랜드, 코오롱몰 내 콘텐츠를 제안받을 수 있다. 코오롱FnC의 자회사인 퍼플아이오가 ChatGPT 기술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 개인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락인(Lock-in) 효과와 함께 구매 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 형식의 ‘디스커버’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스타그램의 릴스나 유튜브의 숏츠와 유사한 형식으로, 브랜드의 다양한 이미지와 영상, 코오롱몰 내 콘텐츠를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한다. 

박재현 코오롱FnC CX본부 상무는 “코오롱몰은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를 가장 잘 표현하는 플랫폼으로, 고객의 취향을 정확히 알아채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머무를 수 있는 디토 채널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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