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효성중공업은 8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전력망 박람회인 ‘CIGRE(시그레) 파리 세션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IGRE 파리 세션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1만 명이 넘는 전력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전력망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효성중공업은 이 전시회에서 초고압변압기, 차단기, ESS(에너지저장장치), STATCOM(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HVDC(초고압직류송전시스템) 등 다양한 전력기기와 시스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탄소 배출을 혁신적으로 줄인 GIS(가스절연개폐장치)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ESS, 미래 송전망 구축의 핵심 기술인 HVDC를 강조하며 탄소 중립을 추진 중인 유럽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효성중공업은 ‘Future Grid Insight Forum’이라는 기술 포럼도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의 주요 전력회사 핵심 인사들이 연사로 참석해, 전 세계 40여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AI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가, 디지털 변전소, 탄소중립 등의 주제 발표와 효성중공업 유럽 R&D센터의 SF6-Free GIS(저탄소 전력기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효성중공업이 탄소저감 및 고효율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미래 전력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CIGRE 기간 중 노르웨이 국영 전력회사와 3300억 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어서 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와 220억 원 규모의 GIS 차단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전력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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