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이 11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7월 87.058의 지수를 기록한 이후 지난 6월에는 89.354의 지수를 기록하며 2.294p 상승했다. 수도권의 경우에는 지난 6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지방에서도 10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 상승에 아파트 거래량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23년 12월 2만6934건 △2024년 1월 3만2111건 △2024년 2월 3만3333건 △2024년 3월 4만233건 △2024년 4월 4만4119건 △2024년 5월 4만3278건 △2024년 6월 4만3300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작년 12월 9321건으로 저점을 기록한 후 6개월 연속 상승해 올해 6월에는 2만1888건이 거래돼 전국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매매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특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 10대 건설사들이 아파트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 건립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8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성동구 최초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5~65㎡ 13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왕십리역에는 향후 경전철 동북선, GTX-C노선(예정)까지 6개의 노선을 확보할 예정인 왕십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의 최대교통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접근이 가능, 서울 주요 지역 및 외곽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 ▲2블록 819가구 ▲3블록 1,024가구며,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돼 우수한 교통망, 풍부한 인프라 등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가구 규모다. 이곳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급행)이 이미 지나고 있는 데다 병점역을 중심으로 기존 인프라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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