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모두투어에 대해 2분기 실적 부진과 연간 실적 하향을 반영,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종전보다 20% 낮췄다.
하나증권은 "단기적으로 티몬/위메프 이슈와 일본 난카이 대지진 경보(15일 해제) 등이 겹치면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하다"며 "다만, 관련 악재들이 상당 부분 선 반영되었으며, 내년 예상 P/E 기준 10배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한 현 주가에서는 높은 가격 매력을 근거로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지난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난 520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 적자로 컨센서스 29억원 흑자를 하회했다. 티몬과 위메프 관련 미정산 1회성 비용이 52억원이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3분기에도 최소 관련 판매 채널의 하드블락에 대한 취소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연구원은 "2분기에 대부분 1회성 비용들을 반영했지만,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8억원(+29%)으로 컨센서스(62억원) 대비 부진할 것"이라며 "티몬/위메프 관련 일부 1회성 비용 뿐만 아니라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키지 송객 수는 20만명(+0%)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0억원이 넘는 1회성 인건비 이슈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예상 영업이익은 109억원(-6%)으로 전년 대비 역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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