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하반기 아파트 4만7184 가구 공급...일반분양 2만7606 가구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주경 투시도 (사진제공. 대우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하반기 대규모 아파트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하반기 10대 건설사들이 전국적으로 총 4만718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2만7606가구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8829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6159가구, 충남 3824가구 순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0대 건설사 아파트(컨소시엄 포함)에는 총 51만9438개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졌다. 이는 다른 건설사의 아파트 청약 통장 접수 건수 41만5946건과 비교해볼 때, 10대 건설사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풍부한 경험과 상품성,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아파트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시세를 선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10대 건설사들은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입지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8월 말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성동구 최초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아파트로,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까지 총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958가구 중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환승 가능한 왕십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경전철 동북선과 GTX-C노선까지 총 6개의 노선을 갖춘 교통 요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10월에 인천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으로 구성된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 △2블록 819가구 △3블록 1024가구다.  이 중 3블록을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건립돼 교통과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9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 12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총 970가구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급행이 지나고, 병점역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인프라 덕분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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